행잉 플랜트 종류 | 물주기 | 키우는법 | 온도 습도 | 분갈이 총정리

행잉 플랜트는 천장, 벽면, 창가 등에 걸어두는 공중걸이형 식물로,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식물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며, 관리가 쉬운 종도 많아 실내 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. 이 글에서는 행잉 플랜트의 대표적인 종류, 물 주기, 키우는 법, 온도·습도, 분갈이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
행잉플랜트는 뿌리가 화분을 가득 채우거나 배수가 잘되지 않을 때 분갈이가 필요합니다. 일반적으로 1~2년에 한 번, 봄이나 초여름이 적기이며, 배수가 잘되는 흙과 가벼운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분갈이 시에는 뿌리를 너무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고, 분갈이 후에는 2~3일 후에 물을 주며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. 줄기가 길게 늘어진 식물은 분갈이 중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행잉 플랜트 인기 종류

• 스킨답서스: 초록 잎에 노란 무늬가 아름답고,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대표 식물
• 아글라오네마: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, 수직보다 수평으로 퍼지는 형태가 매력
• 호야(공 심란): 두꺼운 잎과 향기로운 꽃이 특징인 다육성 덩굴 식물
• 수염틸란드시아: 흙 없이도 자라는 에어플랜트로, 관리가 매우 쉬움
• 디시디아: 작고 동글동글한 잎이 늘어지는 매력적인 덩굴 식물
• 아디안텀(고사리과): 부드럽고 섬세한 잎이 늘어져 시각적인 청량감 제공
• 펠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: 둥근 잎이 귀여워 공간에 포인트를 줌

 

행잉 플랜트 종류

 

행잉 플랜트 물 주기

• 주기: 봄~가을은 1주일에 1~2회, 겨울은 2~3주에 한 번
• 방법: 흙 표면이 마르면 화분 전체를 물에 담갔다가 빼는 ‘담금 방식’도 효과적
• 주의사항: 물받침이 없을 경우 물이 밑으로 흐를 수 있어 장소를 고려하여 물 주기
• 잎 분무: 고사리류나 틸란드시아 등 공중습도에 민감한 식물은 잎에도 주기적으로 분무

 

행잉 플랜트 키우는 법

• 빛: 대부분 밝은 간접광을 선호, 직사광선은 피할 것
• 위치: 창가, 베란다, 천장 근처, 벽면 등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적합
• 토양: 배수성 좋은 흙 사용 (배양토+펄라이트+마사토 혼합)
• 영양관리: 2~4주 간격으로 액체비료나 엽면시비 사용 가능
• 통풍: 특히 여름철에는 환기 중요,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주의

 

적정 온도와 습도

• 온도: 대부분의 행잉 식물은 18~27℃에서 잘 자라며, 겨울철 10℃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
• 습도: 습도 40~60%가 이상적이며, 틸란드시아나 고사리류는 습도에 특히 민감함
• 습도 유지 팁: 분무, 물받침에 자갈+물 배치, 가습기 활용

 

행잉 플랜트 종류

 

분갈이 방법

• 시기: 1~2년에 한 번, 봄~초여름(3~6월)이 적기
• 신호: 뿌리가 화분 밖으로 나왔거나 흙 상태가 나빠졌을 때
• 화분 선택: 플라스틱 화분보다 통기성 있는 토분이나 매달기 쉬운 코코넛바스켓 등도 추천
• 분갈이 후 관리: 분갈이 직후에는 물을 2~3일 후에 주고, 직사광선은 피함
• 주의사항: 줄기나 잎을 무리하게 흔들지 않도록 조심

 

행잉 플랜트 키우기의 장점

• 공간 절약: 벽면과 천장을 활용하므로 바닥 공간을 차지하지 않음
• 인테리어 효과: 시각적으로 풍성하고 입체적인 공간 연출 가능
• 공기정화: 대부분의 행잉 식물은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
• 심리적 안정: 초록 식물이 주는 힐링 효과와 생동감으로 정서적 안정감 제공

 

결론

행잉 플랜트는 공간을 더욱 감각적이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실내 식물입니다. 다양한 종이 있어 인테리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,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라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습니다. 물 주기, 분갈이, 온도·습도만 잘 조절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 수 있으며, 공기정화와 심리적 안정까지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식물입니다. 천장이나 벽면에 식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행잉 플랜트를 적극 추천합니다.